(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

8월 22일, GKL의 후원으로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 발음교정 과정을 개강하였습니다.

본 과정은 2025년 12월까지 총 12회 진행되며, 약 50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합니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 주 1회, 3시간씩 운영됩니다.

기존의 문법·어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발음과 억양 교정에 중점을 두었으며,

참가자의 모국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를 제공합니다.

또한, 한글박물관 방문, 스튜디오 녹음, 유튜브 영상 업로드 등 특별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학습 효과를 높이고 성취감을 더할 예정입니다. 교육 과정은 발음 기본 훈련, 억양 및 리듬 연습,

낭독 실습과 녹음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11월 28일에는 한국어 발표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홍인명 이사장은 “발음 교육은 언어 기술을 넘어 자신감을 키우고

한국 사회에서 원활한 소통을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참여자 모두가 성장과 변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다문화종합복지센터는 이번 과정을 비롯해 상담,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하며, 결혼이주여성의 사회 참여와 자신감 회복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블로그 링크]

https://blog.naver.com/mgwc1719/223982622142